#영화 #드라마 #웹툰 #음악 

말풍선 아이콘을 누르면 작성된 리뷰가 표시됩니다.



오피움

오피움


sum

https://ridibooks.com/books/1434012406

#웹툰
벼님의 은혜로^^ 그간 쌓아둔 오피움 남은회차를 싹 결제했다.
그천작가님+탄탄한 스토리+과하지 않은 연출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지엘 웹툰.
신체정신 건강한 갓반인 미국의사양반이랑 음기(ㅋ) 가득해 보이지만 사실은 아픈 약자들 치료해주는 갓생살며 복수에 대한 의지로 가득 찬 조선의사양반의 케미스트리가 꽤 괜찮았다. 조상님들이 귀여워 보일 수 있는 거임..?

익명

저 여기 갈발 여자 좋아했다고 하면 좀 이상하겠죠

sum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

화가 살리에르

화가 살리에르


sum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77194

#웹툰 #★★★★☆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그녀가 죽도록 좋고 유일한 사랑의 연인이 된 그녀가 죽도록 밉다. 내가 결코 앞지를 수 없는 그녀가 죽도록 질투나고 나의 치부를 끝까지 말하지 않은 그녀가 죽도록 고맙다. 죽도록 동경한다. 그래서 늘 그녀의 손을 잡아주고 싶고 또한 뿌리치고 싶다. 그녀를 돕고 싶고 무너뜨리고 싶다.
작년 여름쯤 봤던 웹툰. 여자들의 애증의 관계 다루는 창작물 언제쯤 덜 좋아할 수 있을까. 사람의 한 면만 보고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거나 싫어할 수는 없다고 또다시 느끼며... 별 하나는 자발적 몸로비와 변태용교수땜에 뺐다.

진의불명

진의불명


sum

https://www.bomtoon.com/comic/ep_list/unknown_

#웹툰
내 그림의 근간은 전부 이런 것들이야. 모두가 예쁘다고 칭송하는 것들. 모두가 맘에 들어 떠받드는 것들. 그런데 그게 사람을 옭아매는 거라고. 미디어가, 사회가, 세상이 묶어둔 틀에 우릴 가두고 있다고. 그리고 나도 그 미디어에 포함된 사람이라고.

sum

그림작가분이 유부녀 킬러 작가님이셨구나??댓글 보고 나서야 알았다
초반에는 아.. 서브컬쳐주제 집착지엘이야? 이거 취향아닌데...  하면서 봤는데 스토리 진행되면서 그보다는 인물들이 전하는 메세지가 더 와닿았다. 회피적이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주인공 진의가 느리지만 확실한 자신의 생각을 갖게 되며 변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간결하면서도 묵직한 연출도 한 몫 한 듯...

그레이스 길들이기

그레이스 길들이기


sum

https://page.kakao.com/content/53590339

#웹툰 #★★★★★

단지 숨만 쉬는 존재는 너무나 쉽고 허무하게 사라질 수 있어. 하지만 헤르타, 너는 숨만 쉬는 사람이 아니잖아. 너는 즐겁게 웃고, 탐닉하고, 때로는 슬퍼하고 그리워하지. 너의 숨은 파란 눈은 아주 아름답고... 그리고 너의 모든 것들은, 얼어붙은 내 심장도 뛰게 하지. 살아 있다는 건 그런 게 아닐까? 자신의 심장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심장도 따뜻하게 뛰게 하는 것.

sum

스포일러

MORE
사실 시대극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기대가 아주 크지는 않았던 상태에서 보기 시작했는데 웬걸... 마지막화 보고 나서 이마붙잡고 우는 하*훈짤 됨. 집착요소 취향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서사를 담백하게 잘 쌓아올리면 재밌게 볼 수 있구나. 그 덕에 앤드류의 결핍, 헤르타의 앤드류에 대한 연민과 애증의 감정선에 몰입하며 감상할 수 있었음. 전체적인 연출이 건조한 것도 한 몫 했지싶다. 주연조연 할 것 없이 인물들이 매력있다. 특히 앤드류가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여도 의지와 집념이 강해서 좋았음. 불행하게 시작한 이야기가 행복하게 끝난다는 점도 좋았다. 앤드류는 자기파괴적인 방식으로 헤르타에게 자유를 주려 했었지만... 결국 둘이 힘을 합쳐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낸 게 좋음.
그리고 그림작가분이 그천이다.(사실 이 만화 보기 시작한 이유) 다음엔 그림 감상하면서 천천히 읽어보려고...
+ 금발벽안이 천출의 상징인 세계관이라서 웃겼음. 등장인물들 죄다 백인이긴 하지만...
++영제가 Getting to Know Grace 였다.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함...

베스트 프렌드

베스트 프렌드


sum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89434&weekday=wed

#웹툰 #★★★★☆
미련하고 멍청한 나를 바꾼 건 부모도 애인도 아닌 바로 너야. 지독하게 나만을 사랑했던 과거 나의 베스트 프렌드.

sum

MORE
스포주의
쿠키 질러서 완결까지 보고 왔다. 결말 깔끔하면서도 정말 묘하구나...
길지영의 사랑은 더럽고 소름끼치면서도 순수하다... 순애라는 말로 퉁치기엔 길지영이 저지른 크고작은 잘못이 너무 많았지만ㅋㅋ 어쨌든 지독한 사랑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이다. (차마 아름답다고는 못 하겠다)
미디어의 레즙연들은 다들 왜이렇게 돌아 있을까? 힘들다... 그레이스 길들이기나 다시 봐야겠다.

말과 키스

말과 키스


sum

4화짜리 단편 지엘...
주인공 귀엽다. 고작가 같은 사람을 본 적이 있어서 소소하게 쥔공에 이입됨.
건조한 연출이 취향이었으며... 이 작가님 그림체는 언제 봐도 아름답구나 #웹툰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