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the matriarch of an unconventional family decides to sell the family home to rid herself of debt racked up by her ex-husband, she provokes existential crises in her children as they return to Adelaide to say farewell.
브러쉬 업 라이프
브러쉬 업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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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앞부분을 드문드문 봐서 다시 한번 제대로 볼 생각이다
아... 오랜만에 정말 괜찮은 드라마 봤다.
따뜻한 힐링극 취향 아니라고 생각해 왔는데 잘 만든 작품을 보면 또 다르구나
썩은숨마토지수: #★★★★★
앗칭, 마리링, 나치, 미퐁의 이 넷의 우정 영원하길...
우정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였다.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내세(그런데 현세에 아쉬운 점이 있는)와
비둘기로 다시 태어나는 내세(그러나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후회없는 현세를 사는)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4회차에서 마리링 장례식에 다녀오면서 하늘을 씁쓸하게 올려다보는 안도 사쿠라의 연기가 인상깊었다. 내 세상이 다 무너지는 것 같았어...
기억에 남는 장면은 N회차 콤비가 카페에서 나치와 미퐁에게 용기내서 같이 앉자고 물어보는 장면. 둘이 수락했을 때 좋아하는 장면이 너무 찡했음...
아무튼 이 넷의 우정 영원하길...
Wentworth
Went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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즌4 건너뛰었다가 다시 보는중...
여자 많이 나와서 재밌는데 정 좀 붙일라치면 죽어나가서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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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재밌죠?
인생드라마됐죠?
루 켈리 마누라 자처하고 있죠?
가짜벼
시즌4?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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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뭔.. 어디서부터 리뷰를 써야 할지 모르겠다
JUST WATCH IT
Wanted
W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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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넷플릭스에는 롤라 앤 첼시라고 올라와 있다.
웬워 보고 케이트 박스에 꽂혀서 필모그래피를 깨는데ㅋㅋ 원래도 보려고 찜해놨던 컨텐츠더라.
케이트는 이 드라마 즌3부터 등장한다...!!!!!! 형사 역할로 나오는 듯.
스포주의 이야기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소위 말하는 '고구마 멕이는' 전개가 없어서 스트레스 안 받고 편하게 봤다ㅋㅋㅋ 매 에피마다 남캐가 최소 둘씩 냉장고에 들어간다. 감독이 롤라 역인 레베카 기브니더라.. 오랜만에 정말 편안하게 본 드라마였다. 개인적으로 세상물정 모르고 포시라운,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는 첼시가 사실은 찐 횡령범이었단 사실이 반전이었다..ㅋㅋㅋ 얼른 시즌 2도 보고 싶다...
초반에 아들래미 자꾸 나올 때 손이 안 가더라... 뉴질랜드로 가서 본격적으로 추격전 시작되면서부터 재밌어서 후루룩 봄.
이번 시즌은 자꾸 남자 나오고 되도 않는 이성애를 한스푼씩 떠먹여주는데.. 그래도 그 넘캐들이 서사에 별 영향 안 주고 지나가며, 결국 가장 깊은 관계는 롤라와 첼시 사이에 맺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럭저럭 볼 만했습니다.
이제 케이트박스 나오는 즌3 다 보고 리뷰쓰러 올게요
스포주의 맥신형사 나올 때마다 완전 집중해서 봐서 재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이미 불가능한듯... 하지만 좋아하는 배우 차치하고서라도 전반적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풀어나갔다고 느꼈다.
시즌3을 관통하는 감성은 한 단어로 여돕여다. 여자인 두 주인공이 곤경에 처한, 자신의 목적과 아무 상관 없어 보이는 여자들을 도와주고, 곤경에 처한 주인공들을 이해하고 결정적인 순간 손을 내미는 것도 여자다.
이전 시즌까진 악역들이 죄 남캐라서 아쉬웠는데 이번 시즌엔 악역마저 여캐다. 이 모든 연출이 작위적이지 않게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잘 만든 듯. 깔끔하고 감동과 여운이 있는, 멋진 결말이다.
세 시즌 내내 차를 훔침-쫓김-곤란해짐-남자가 냉장고에 들어감-뒤집어씀-차를 훔침 의 연속인데도 적당한 긴장을 유지하고 몰입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단 점이 신기하다.
어쨌든 롤라와 첼시는 저런 극적인 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평범한 시민이었지만 한번의 극적인 사건에 말려들며 그 모든 평범하지 않은 일들을 해 냈구나.. 그 여정을 시청자로서 함께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 추천합니다 :) #드라마#★★★★★
스포주의 재밌게 보셨다니 뿌듯합니다. 순이역 배우 연기 너무 잘 하심... 독기 가득 차서 눈알 데굴데굴 굴려대는 연기를 일케 안 오글거리고 무섭게 할 수 있는 거냐고? 35분 20초쯤부터 길소명맘이 보이죠?
각본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주인 쥐약으로 살해한 식모 얘기로 시작해서 극 후반에 주인집아들 쥐덫에 걸린 장면을 넣은 것도 재밌고요. 결말부분 신문에 "주인집 아들 살해 후 유서 남기고"라고 적혀 있는 거 웃기지 않나요? 정작 그 친구는 글書을 읽을줄도 쓸 줄도 모르는데ㅋㅋ 순이 글 읽을 줄만 안다더니 야무지게 유서 조작했네... 무서운 인간입니다. 깔끔하고 아름다운 결말이죠... 겁대가리 없는 친구가 그렇게 된 건 유감이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