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웹툰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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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hurch

Broadchurch


sum

하.................. 이게 뭐지?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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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재밌어... 재밌긴 한데
#★★★★☆

아..... 남경위남 여자로 만들어버리고싶다 그리고 밀러 킹랑스러움
같이 보던 사람: 아비가 제역할을 다하지 못하니까 딸도 성인남자랑 사궈고 아들도 하... 그러는거다
뭔가 수사를 통해서 범인이 좁혀지고 밝혀지는 게 아니라 이인간 저인간 용의자가 휙휙 바뀌다가 마지막 자백에 의해 밝혀져서 기운빠짐
데드로크도 비슷했는데 왜 브처는 그 부분이 좀 답답하게 느껴졌는지
하지만 전반적으로 재밌어서 이틀만에 다 봄... 속도감도 연출도 괜찮았어
뭣보다 풍경과 색감이 아름다워서 눈이 즐거웠음 컬러크로키 하기 좋아보임
아....밀러 불쌍해
아.....
아!!!!!!!!!!!!!!!!!!

byeo

도대체 무슨 일이?

포쉬

포쉬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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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력해도 엘리베이터가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층이 있다는 것에 열받았다는 걸 감추고서. 그저 정직한 척, 품위있는 척 행동하는 자들이 이 나라를 망치고 있어. 오로지 자기 자신들의 이기심으로.

정장 입은 기득권 난봉꾼들이 두시간동안 술마시고 소리지르고 궤변 늘어놓고 발 구르는 연극... 그런데 그게 모두 여자임.
그러나 성별의 위계 때문에 그 포쉬들마저도 완전한 기득권으로 보이지 않는 점이 이 연극을 완성하는 듯

알리스터 좋더라.. 금민경 배우 동그라미같은 분이 목소리는 완전히 딱뚝꽉이신 게 넘 좋았음. 다들 토비 괴롭히며 dish out the punishment 할 때 혼자 의자에 앉아 담타하고 와인으로 입 가실 때 부터 좋았을지도... 친구들이 하는 천박한 짓에 그리 열광하진 않으면서 정작 중산층 부르주아ㅋ들이 자기들 행동을 제재하는 상황엔 그 누구보다 열받아한단 점이 그를 잘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연극의 유일한 단점은 이걸 하는 게 모두 남자인 버전 회차가 두 배나 많은 세상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여자들이 막나갈수록 그 사실이 떠올라 나는 울적해지고 말아

sum

별점

#★★★★☆
극 자체는 재밌고 만족스러웠으나
이 연극의 남자버전이 존재하고 그 회차가 여배페어에 비해 두 배나 더 많기 때문에 별 하나 뺌

순결한 순이

순결한 순이


byeo

아 제목 진짜 이상해서 안적고 싶음 그러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sum

#드라마 #★★★★☆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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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재밌게 보셨다니 뿌듯합니다. 순이역 배우 연기 너무 잘 하심... 독기 가득 차서 눈알 데굴데굴 굴려대는 연기를 일케 안 오글거리고 무섭게 할 수 있는 거냐고? 35분 20초쯤부터 길소명맘이 보이죠?
각본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주인 쥐약으로 살해한 식모 얘기로 시작해서 극 후반에 주인집아들 쥐덫에 걸린 장면을 넣은 것도 재밌고요. 결말부분 신문에 "주인집 아들 살해 후 유서 남기고"라고 적혀 있는 거 웃기지 않나요? 정작 그 친구는 글書을 읽을줄도 쓸 줄도 모르는데ㅋㅋ 순이 글 읽을 줄만 안다더니 야무지게 유서 조작했네... 무서운 인간입니다. 깔끔하고 아름다운 결말이죠... 겁대가리 없는 친구가 그렇게 된 건 유감이지만요 :)

죽여줘! 제니퍼

죽여줘! 제니퍼


sum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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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게 잘 봄
#★★★★☆

메간폭스가 말아주는 트와일라잇
나를 욕망하는 개 쎈 조각같은 마스크의 인외라는 점이...
사랑해서 인간인 나를 먹고싶은 욕망을(리터럴리) 참는 것도 트떤소설같음
황당한 설정까지 참 닮은 점이 많구나

사실 이지가지 이성애는 연막이고 본질은 퀴어영화라고 봄
제니퍼는 니디를 사랑했고 니디도 제니퍼를 사랑함
제니퍼가 피칠갑 하고 나타나서 이상한 행동 보일 때 니디가 도망치지 않고 오히려 걱정해 줄 때 그가 제니퍼를 정말 사랑한다고 느꼈음
그외에도 연출적으로... 니디 베드씬이랑 제니퍼가 놈자 먹방하는 장면 교차편집한 게 기억에 남네...
제니퍼니디 키스씬 길고 정성스럽게 찍어놓고 cg(라고 불러도 되나 그걸?)는 무슨 화면보호기처럼 만든 게 어이없더라

아무튼 평양냉면같은 영화임
볼 때 계속 ㅋㅋ뭐지? 뭐지? 이게 뭔 맛이지?하고 보는데 계속 생각나고.. 결국엔 한번 더 찾아먹게 만듦
그러나 이 영화는 슴슴한 맛과 거리가 멀단 점이 평냉과의 차이점이겠죠

비아꼬

리뷰 잘보고갑니다^^
저도 처음엔 이 또라이 영화 뭐냐 하고 별점4개 남겼다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좋아서 5점으로 수정했어요

백 오브 더 넷

백 오브 더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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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케이트박스 필모깨기 일환으로 보게 된 영화.
넷플릭스 한국어 제목은 '어쩌다 축구소녀'

축구는 남자의 스포츠란 고정관념을 보란듯이 깬단 점이 좋았음. 축구학교 여자애기들이 한시간반동안 공 쫓아 뛰어다니는 거 보여주며 잘 못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된단 걸 보여주는 게 아주 교훈적임...
몇몇 전개가 좀 뻔하고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긴 한데, 이 영화가 가족 영화로 아이들 타겟팅해서 나온 걸 감안하면 당연한 게 아닐까 싶네.

라이벌리가 자꾸 남캐랑 주인공이 붙어 있을 때 견제해서 하.. 또 한 남자 두고 싸우는 두 여자 구돈가 ㅋㅋ했는데 그게 아니라 소중한 사람이 자꾸 자기 곁을 떠나서 그랬다는 게 밝혀져서 그 마음이 이해가 가면서도... 틀에 가둬서 재단하는 건 나였구나~ 싶었네요.
안타고니스트 롤에 있는 이 축구1짱 여캐가 엔딩에서 결국 주인공을 인정하고 배울 점은 배우는 태도를 보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서 훈훈했음. 여성 감독이라 그런지 연출이 전체적으로 보기 편안했다.

무엇보다 루 켈리 얼굴로 아방대는 스미스 코치 덕에 즐겁게 봄.. 진짜 밥어임..ㅋㅋㅋㅜㅜ

화가 살리에르

화가 살리에르


sum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77194

#웹툰 #★★★★☆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그녀가 죽도록 좋고 유일한 사랑의 연인이 된 그녀가 죽도록 밉다. 내가 결코 앞지를 수 없는 그녀가 죽도록 질투나고 나의 치부를 끝까지 말하지 않은 그녀가 죽도록 고맙다. 죽도록 동경한다. 그래서 늘 그녀의 손을 잡아주고 싶고 또한 뿌리치고 싶다. 그녀를 돕고 싶고 무너뜨리고 싶다.
작년 여름쯤 봤던 웹툰. 여자들의 애증의 관계 다루는 창작물 언제쯤 덜 좋아할 수 있을까. 사람의 한 면만 보고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거나 싫어할 수는 없다고 또다시 느끼며... 별 하나는 자발적 몸로비와 변태용교수땜에 뺐다.

Moth Effect

Moth Effect


sum

그 배우 필모에 올라와 있어서 데드록도 볼 겸 아마존프라임에 가입해 겸사겸사 보고 있다네요
지금 에피2까지 봤는데 놀랍게도 꽤 재밌음..ㅋㅋㅋ 세련된 블랙코미디는 아니지만 이 정신사납고 쌈마이한 삐끕감성이 나쁘지 않아요
다 보고 감상 추가해봄

sum

#★★★★☆
웃김.. 예리함.. 잘 만들었음!
근데 남자 넘 많아서 뻈습니다

베스트 프렌드

베스트 프렌드


sum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89434&weekday=wed

#웹툰 #★★★★☆
미련하고 멍청한 나를 바꾼 건 부모도 애인도 아닌 바로 너야. 지독하게 나만을 사랑했던 과거 나의 베스트 프렌드.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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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쿠키 질러서 완결까지 보고 왔다. 결말 깔끔하면서도 정말 묘하구나...
길지영의 사랑은 더럽고 소름끼치면서도 순수하다... 순애라는 말로 퉁치기엔 길지영이 저지른 크고작은 잘못이 너무 많았지만ㅋㅋ 어쨌든 지독한 사랑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이다. (차마 아름답다고는 못 하겠다)
미디어의 레즙연들은 다들 왜이렇게 돌아 있을까? 힘들다... 그레이스 길들이기나 다시 봐야겠다.

걸후드

걸후드


sum

주인공 연기 너무 잘 하는구나..
아무 대사 없이 표정으로만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몇 있는데 그때마다 감탄하며 봄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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