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웹툰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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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불명

진의불명


sum

https://www.bomtoon.com/comic/ep_list/unknown_

#웹툰
내 그림의 근간은 전부 이런 것들이야. 모두가 예쁘다고 칭송하는 것들. 모두가 맘에 들어 떠받드는 것들. 그런데 그게 사람을 옭아매는 거라고. 미디어가, 사회가, 세상이 묶어둔 틀에 우릴 가두고 있다고. 그리고 나도 그 미디어에 포함된 사람이라고.

sum

그림작가분이 유부녀 킬러 작가님이셨구나??댓글 보고 나서야 알았다
초반에는 아.. 서브컬쳐주제 집착지엘이야? 이거 취향아닌데...  하면서 봤는데 스토리 진행되면서 그보다는 인물들이 전하는 메세지가 더 와닿았다. 회피적이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주인공 진의가 느리지만 확실한 자신의 생각을 갖게 되며 변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간결하면서도 묵직한 연출도 한 몫 한 듯...

순결한 순이

순결한 순이


byeo

아 제목 진짜 이상해서 안적고 싶음 그러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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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재밌게 보셨다니 뿌듯합니다. 순이역 배우 연기 너무 잘 하심... 독기 가득 차서 눈알 데굴데굴 굴려대는 연기를 일케 안 오글거리고 무섭게 할 수 있는 거냐고? 35분 20초쯤부터 길소명맘이 보이죠?
각본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주인 쥐약으로 살해한 식모 얘기로 시작해서 극 후반에 주인집아들 쥐덫에 걸린 장면을 넣은 것도 재밌고요. 결말부분 신문에 "주인집 아들 살해 후 유서 남기고"라고 적혀 있는 거 웃기지 않나요? 정작 그 친구는 글書을 읽을줄도 쓸 줄도 모르는데ㅋㅋ 순이 글 읽을 줄만 안다더니 야무지게 유서 조작했네... 무서운 인간입니다. 깔끔하고 아름다운 결말이죠... 겁대가리 없는 친구가 그렇게 된 건 유감이지만요 :)

Judgement

Judgement


김혜리의 필름클럽 헤결

김혜리의 필름클럽 헤결


byeo

맨날 들어야지 하고 안 들었던 필름클럽 #마침내
다른 편 에에올을 먼저 들었는데 내가 여태까지 들었던 에에올 설명중에 가장 전달력이 뛰어나서 놀람 지금까지 양티버스를 설명하는 사람들 다 허둥지둥이라서 (이것도 나름 재밌다)
헤결 개봉때 영화제에서 다같이 보셨다고 말하셔서 정말 영화관을 뛰어넘는 재미난 경험을 하셨군 부럽다는 생각이 듬. 해석 다 재밌었고 특히나 찝어주신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고 악기를 어떻게 사용했다 이런 것도 말씀해줘서 그 포인트로 OST 다시 들어보게 되고 막부분에 쓰인 말로 교향곡은 계속 듣게 되는
아 근데 자꾸 영화 내 몇몇 장면들을 관능적이라고 말씀하셔서 힘든 부분도 있었는 별로 그렇지는 않고요ㅋㅋㅋ ( 해준 ㅈㅅ )
영화 조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거의 결말부에서 서래가 광부모자? 헤드랜턴 쓰고 나온거 너무 좋았는데 그거 역시나 찝어서 이야기하시더라 글고 결말에 대해서 신화적이고 영화에서만 할 수 있는 퇴장이라는 해석 첨 들어봤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지.....도..............
서래씨!!!!!!!!!!!!!!!!!!!!!!!!!!! #무너지고깨어짐

비바리움

비바리움


sum

내가 뭘 본 거지?
그러나 기괴하게 무서운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정도는 볼 만 하네요... 3점 드립니다.
#영화 #★★★☆☆

찬실이는 복도많지

찬실이는 복도많지


byeo

FFIT 영화제 왓챠없어서 넷플릭스만 보는데 영화제 여시는 분들이 정말 영화를 잘 골라오셔서 좋다 어떻게 이런 영화가....찬실씨 약간 아방방한데 주변 사람들이 다 너무 따스하고 착함 그냥 교과서에 나오는 사람들 같아서 대화 할때마다 너무 좋음 그리고 그 따뜻한 사람들의 대화를 그냥 소모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확 바뀌는 것도 아니고 잔잔히 하나씩 잘 주어담는 그런 분위기 자체가 멋짐....콩나물장면 너무 좋아서 계속 보고 싶다 윤여정씨는 정말 멋진 배우네요
그리고 저는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싫어요
아 그런데 영화제 이번 주에 엄청 무서운 영화 하나 있던데 진짜 어떡하냐 벌써 두렵다 #영화

베스트 프렌드

베스트 프렌드


sum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89434&weekday=wed

#웹툰 #★★★★☆
미련하고 멍청한 나를 바꾼 건 부모도 애인도 아닌 바로 너야. 지독하게 나만을 사랑했던 과거 나의 베스트 프렌드.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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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쿠키 질러서 완결까지 보고 왔다. 결말 깔끔하면서도 정말 묘하구나...
길지영의 사랑은 더럽고 소름끼치면서도 순수하다... 순애라는 말로 퉁치기엔 길지영이 저지른 크고작은 잘못이 너무 많았지만ㅋㅋ 어쨌든 지독한 사랑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이다. (차마 아름답다고는 못 하겠다)
미디어의 레즙연들은 다들 왜이렇게 돌아 있을까? 힘들다... 그레이스 길들이기나 다시 봐야겠다.

화가 살리에르

화가 살리에르


sum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77194

#웹툰 #★★★★☆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그녀가 죽도록 좋고 유일한 사랑의 연인이 된 그녀가 죽도록 밉다. 내가 결코 앞지를 수 없는 그녀가 죽도록 질투나고 나의 치부를 끝까지 말하지 않은 그녀가 죽도록 고맙다. 죽도록 동경한다. 그래서 늘 그녀의 손을 잡아주고 싶고 또한 뿌리치고 싶다. 그녀를 돕고 싶고 무너뜨리고 싶다.
작년 여름쯤 봤던 웹툰. 여자들의 애증의 관계 다루는 창작물 언제쯤 덜 좋아할 수 있을까. 사람의 한 면만 보고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거나 싫어할 수는 없다고 또다시 느끼며... 별 하나는 자발적 몸로비와 변태용교수땜에 뺐다.

비밀은 없다

비밀은 없다


sum

#영화 #★★★☆☆
주인공 여자고 레즙연청소년들 나오는데도 2점 주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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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이런 연출이나 저런 대사가 좀 박찬욱같다
나: 저 숲 트와일라잇 아님?
노래 무키무키만만수같다 싶었는데 진짜 뭌만이 참여한 노래였음.
제 감상은요. 이게뭐야?와 갑자기?로 요약가능합니다.
영화 삼십분 남을 때까지 주제가 뭔지 갈피를 못 잡았다... 내 literacy의 문제일까 생각했는데 같이 본 사람도 똑같이 갈피를 못 잡더라. 메인 주제 이외의 곁가지에 힘을 너무 많이 줬다고 느꼈다.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건지 따라가질 못하니 재미가 없다(내기준).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같으며 나는... 개인적으로 불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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