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남자의 스포츠란 고정관념을 보란듯이 깬단 점이 좋았음. 축구학교 여자애기들이 한시간반동안 공 쫓아 뛰어다니는 거 보여주며 잘 못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된단 걸 보여주는 게 아주 교훈적임...
몇몇 전개가 좀 뻔하고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긴 한데, 이 영화가 가족 영화로 아이들 타겟팅해서 나온 걸 감안하면 당연한 게 아닐까 싶네.
라이벌리가 자꾸 남캐랑 주인공이 붙어 있을 때 견제해서 하.. 또 한 남자 두고 싸우는 두 여자 구돈가 ㅋㅋ했는데 그게 아니라 소중한 사람이 자꾸 자기 곁을 떠나서 그랬다는 게 밝혀져서 그 마음이 이해가 가면서도... 틀에 가둬서 재단하는 건 나였구나~ 싶었네요.
안타고니스트 롤에 있는 이 축구1짱 여캐가 엔딩에서 결국 주인공을 인정하고 배울 점은 배우는 태도를 보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서 훈훈했음. 여성 감독이라 그런지 연출이 전체적으로 보기 편안했다.
무엇보다 루 켈리 얼굴로 아방대는 스미스 코치 덕에 즐겁게 봄.. 진짜 밥어임..ㅋㅋㅋㅜㅜ
퍼프:산호초의경이로움
퍼프:산호초의경이로움
byeo
너무 아름다움 그리고 퍼프가 진짜 진짜 조그맣기 때문에 계속 조그만 친구들을 보여줘서 좋았어요 산호는 아름답구나.....
나레이션 여자성우분인데 작은 물고기라고 귀여운 톤으로 말 안해서 정말 좋았음
byeo
근데이거제목글자수제한limit값못푸나요
sum
글게요 코드 찾아봐야할듯한데,,,, 천천히 합시다 :) :)
오피움
오피움
sum
https://ridibooks.com/books/1434012406
#웹툰 벼님의 은혜로^^ 그간 쌓아둔 오피움 남은회차를 싹 결제했다.
그천작가님+탄탄한 스토리+과하지 않은 연출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지엘 웹툰.
신체정신 건강한 갓반인 미국의사양반이랑 음기(ㅋ) 가득해 보이지만 사실은 아픈 약자들 치료해주는 갓생살며 복수에 대한 의지로 가득 찬 조선의사양반의 케미스트리가 꽤 괜찮았다. 조상님들이 귀여워 보일 수 있는 거임..?
#영화#★★★☆☆ 스포주의 장점: 여자 많이 나옴
단점: 그 여자들이 남자얘기만 함 미친~
그외감상: 사실 범인이 누군지는 반쯤 보고 감이 잡힘.. 충격 남편 진짜사망 엔딩도 예상가능했음... 전반적으로 복잡하게 꼬인 이야기는 아닌 듯? 그러나 한시간동안 니가죽였지 너 그시간에 뭐했는데??만 반복하는 oㅓ몽어스 그자체임 ...
열심히 봤는 데 머리에 남은 게 아줌마 둘이 싸우다 키스하는 것 뿐임. 그렇지만 이 영화는 헤테로냄새가 제법 많이 납니다. 진짜 남자얘기만 한바가지 함. 그런데 신기하게도 보면서 아..개줫같다.. 싶은 생각은 안 들더군요... 가볍기 그지없어서 그런 듯
마리아였던가 가정부분이 my style
그리고 막내 귀엽다 아기호라이즌같아요
그리고 제작비 얼마 안 들었을 듯 세트장을 골수까지 뽈아드심
byeo
아기호라이즌 보고 모든 걸 잊어버림
중년 여자둘이 바닥을 뒹굴다가 뽀뽀하는건 프랑스판인거 같아요 #후회
아기코끼리와 노부부
아기코끼리와 노부부
byeo
오스카 다큐 상 탔다고 해서 봣는 데 이토록 아름다운 나라와 아기동물들아 코끼리 완전 애기임.......코끼리들아 건강해야한다
뜬금없지만 #양자경씨수상축하드립니다
sum
썸네일부터 아름다워요 코끼리야...........!!!
WTWTH Quiz
WTWTH Quiz
byeo
웃는거킹랑스러워요
sum
킹랑스러운거 무서운거 다 해주시는 파멜라레이브 ❤
Wanted
Wanted
sum
한국 넷플릭스에는 롤라 앤 첼시라고 올라와 있다.
웬워 보고 케이트 박스에 꽂혀서 필모그래피를 깨는데ㅋㅋ 원래도 보려고 찜해놨던 컨텐츠더라.
케이트는 이 드라마 즌3부터 등장한다...!!!!!! 형사 역할로 나오는 듯.
스포주의 이야기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소위 말하는 '고구마 멕이는' 전개가 없어서 스트레스 안 받고 편하게 봤다ㅋㅋㅋ 매 에피마다 남캐가 최소 둘씩 냉장고에 들어간다. 감독이 롤라 역인 레베카 기브니더라.. 오랜만에 정말 편안하게 본 드라마였다. 개인적으로 세상물정 모르고 포시라운,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는 첼시가 사실은 찐 횡령범이었단 사실이 반전이었다..ㅋㅋㅋ 얼른 시즌 2도 보고 싶다...
초반에 아들래미 자꾸 나올 때 손이 안 가더라... 뉴질랜드로 가서 본격적으로 추격전 시작되면서부터 재밌어서 후루룩 봄.
이번 시즌은 자꾸 남자 나오고 되도 않는 이성애를 한스푼씩 떠먹여주는데.. 그래도 그 넘캐들이 서사에 별 영향 안 주고 지나가며, 결국 가장 깊은 관계는 롤라와 첼시 사이에 맺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럭저럭 볼 만했습니다.
이제 케이트박스 나오는 즌3 다 보고 리뷰쓰러 올게요
스포주의 맥신형사 나올 때마다 완전 집중해서 봐서 재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이미 불가능한듯... 하지만 좋아하는 배우 차치하고서라도 전반적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풀어나갔다고 느꼈다.
시즌3을 관통하는 감성은 한 단어로 여돕여다. 여자인 두 주인공이 곤경에 처한, 자신의 목적과 아무 상관 없어 보이는 여자들을 도와주고, 곤경에 처한 주인공들을 이해하고 결정적인 순간 손을 내미는 것도 여자다.
이전 시즌까진 악역들이 죄 남캐라서 아쉬웠는데 이번 시즌엔 악역마저 여캐다. 이 모든 연출이 작위적이지 않게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잘 만든 듯. 깔끔하고 감동과 여운이 있는, 멋진 결말이다.
세 시즌 내내 차를 훔침-쫓김-곤란해짐-남자가 냉장고에 들어감-뒤집어씀-차를 훔침 의 연속인데도 적당한 긴장을 유지하고 몰입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단 점이 신기하다.
어쨌든 롤라와 첼시는 저런 극적인 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평범한 시민이었지만 한번의 극적인 사건에 말려들며 그 모든 평범하지 않은 일들을 해 냈구나.. 그 여정을 시청자로서 함께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 추천합니다 :) #드라마#★★★★★
Fking Adelai
Fking Adelai
sum
패멀라레이브랑 케이트복스만 보고 보기 시작했다..
첫화부터 옷 거의 안 걸친 G 아들이랑 아무남자랑 자는 막내동생 나와서 괴로운데 숨참고 다이브 해보겠습니다.
When the matriarch of an unconventional family decides to sell the family home to rid herself of debt racked up by her ex-husband, she provokes existential crises in her children as they return to Adelaide to say fare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