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칭, 마리링, 나치, 미퐁의 이 넷의 우정 영원하길...
우정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였다.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내세(그런데 현세에 아쉬운 점이 있는)와
비둘기로 다시 태어나는 내세(그러나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후회없는 현세를 사는)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4회차에서 마리링 장례식에 다녀오면서 하늘을 씁쓸하게 올려다보는 안도 사쿠라의 연기가 인상깊었다. 내 세상이 다 무너지는 것 같았어...
기억에 남는 장면은 N회차 콤비가 카페에서 나치와 미퐁에게 용기내서 같이 앉자고 물어보는 장면. 둘이 수락했을 때 좋아하는 장면이 너무 찡했음...
아무튼 이 넷의 우정 영원하길...
Lily Allen
Lily Allen
벼
숨님의 어떤 음악취향
숨
들켰다^^
흑과 백
흑과 백
sum
오피스물 혐관 줘팸로맨스
초반: 회사에서 왜이러는거야~!~!ㅠㅠ(근데 쌕씨해)
중반: 쿠로다씨 너무 험하게 넘어졌는데 뇌진탕 오는 거 아냐?(근데 쌕씨해)
후반: 어쨌든 쌕씨해~~
싸우는 묘사가 싸다구 할퀴기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본격적으로 줘패고 걷어차고 쥐어뜯는 모습을 보여 줘서 즐거웠음
까만머리 언니야가 최상사랑 정말 닮아서 ㅋㅋAU 보는 느낌이었음
몽실몽실 안경언니는 아수라백작처럼 생태와 동태를 오가는데... 동태 될 때 쌕씨함 :)
3권 정발되면 바로 달려가야지... 말벌아줌마가 돼
금강불괴 키미쨩
금강불괴 키미쨩
byeo
4.5점 을 주고싶어요
byeo
키미처럼 긍정적으로 살아야 함 진짜로
아니 글고 이거 본 사람들 다
키미의 명대사인 뭐든지 10초만 참으면 해결된다
따라해보는거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클린 진짜 으! 왕재수! 으 했다가
후반에 변화함
나 재클린 사랑하나봐
시즌 2 아껴보고싶어
아..... 남경위남 여자로 만들어버리고싶다 그리고 밀러 킹랑스러움
같이 보던 사람: 아비가 제역할을 다하지 못하니까 딸도 성인남자랑 사궈고 아들도 하... 그러는거다 뭔가 수사를 통해서 범인이 좁혀지고 밝혀지는 게 아니라 이인간 저인간 용의자가 휙휙 바뀌다가 마지막 자백에 의해 밝혀져서 기운빠짐
데드로크도 비슷했는데 왜 브처는 그 부분이 좀 답답하게 느껴졌는지
하지만 전반적으로 재밌어서 이틀만에 다 봄... 속도감도 연출도 괜찮았어
뭣보다 풍경과 색감이 아름다워서 눈이 즐거웠음 컬러크로키 하기 좋아보임
아....밀러 불쌍해
아.....
아!!!!!!!!!!!!!!!!!!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토비랑 알리스터겠죠
뉴캐스트 토비 러블리반묶음머리하고 술냄새 풍기는 깽깽이 연기를 너무 잘 말아줌... 라이엇경 되었을 때 테이블 위에서 쩌렁쩌렁하게 호통치는데 성량이 개미쳤음. 나올 때 마다 큰 웃음을 주심. 근데 러블리머리 말고 딴 거 해주면 좋겠어ㅋㅋ
뉴캐스트 알리스터 금리스터는 되게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운 마스크였는데 이번 챙리스터는 약간 뱀이나.. 그 비슷한 파충류같은 인상(긍정적)이라 정말 기대를 많이 했고, 역시나 만족스러웠다네요. 기존 알리의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톤을 정말 좋아했는데 비슷한 느낌이었는듯? 금리가 띠껍고 욕을 찰지게 하는 카리스마 있는 알리였다면 챙리는 좀 더 차갑고 오만해진, 자부심이 가득한 알리스터 느낌이었음... 좋네요.
근데 금은 좃될수록 좋아서 환하게 웃게 됐는데 챙은 좃될수록 안쓰러운 마음이 자꾸 생겨남... 어째서일까?
뉴캐스트 헤라, 에디 부끄럽지만 이 분들 외모의 특징들이 넘 인상깊고 맘에 들었음...ㅋㅋㅋㅋㅋㅋ 숏컷의 장신 헤라....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는데... 남캐들이랑 키가 비슷하거나 더 큰 헤라가 되면서 초연 때 대립하는 장면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좀 해소됨... 그리고 표에디 진짜 진짜 훤칠하더라....... 갠적으로 에디 자체가 글케 멋진 역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분의 느와르달란트가 다 함
5장 폭행장면에서 발구르기를 못 하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안무가 바뀌었는데... 제일 좋았던(미안해요) 부분 세 가지를 꼽아보면
1. 화끈하게 엘보 날리는 헤라
2. 힘없이 던져진 사장님 안는 에디
3. 술냄새 개쩔게 나는 발차기 날리는 토비
였음... 아 이런 거 좋아해서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특히 지난 공연에서 여배반은 남배반이랑 달리 몸을 써서 폭행하는 느낌이 부족해서 좀 아쉬웠는데 이번에 어느정도 한이 풀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