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루(클스튜)가 남이 싼 떵을 치우는 장면으로 시작하잖아요
그게 큰 복선이었던 거임
재키(케이티)가 대책없이 깜찍한 하와와 분조장 아방수고 루는 대책없는 얼빠색히임. 재키의 무엇이 루가 시체를 세 번씩이나 치우게 만들었는가?바로 얼굴입니다... 미친 것
즈그들만의 아름다운 사랑 영원하길 (또 보고 싶다)
죽
숨님이 럽라블을 보셨다는 소식을 듣고 후다닥 달려왔습니다... 제 주변에는 본 사람이 적어서 후기 읽는게 정말 재미있어요 ㅠㅠ ㅠㅠ!!!! 저도 친구랑 안가고 혼자가서 너무 다행이었다네요.. ㅎㅎ(초반부 짱.) 즈그들만의 아름다운 사랑ㅠㅠ 오래오래 보고싶은데 상영관이 적어서 아쉬웠어요.. 크리스틴씨와 케이티씨가 이런영화 또 찍어주셔야 ....
sum
꺄 죽님ㅋㅋㅋㅋ반갑습니다!! 럽라블 상영관부터가 넘 적어서 본 사람 찾기가 넘 힘들죠ㅠㅠ 저도 억지로 시간 짜내서 갔던 기억...
캐스팅이 넘 천재같아요ㅎㅎ 두 분 럽라블st 필모길만 걸으시길...
솔린의 왜 난 귀여워로 시작해서 소스의 넌 진짜 날잡고 죽여버린다로 끝나는 삼각 대치관계... 솔 어깨에 폭 기대는 라 집요하게 쳐다보는 소스... 남의 겨초 약탈해 와서 쌍도느갭따갭처럼 구는 똥차소스... 그거 오해하고 속상해하는 이타... 를 다정하게 돌보는 솔린...
그도 그럴 것이 전쟁같은 삶 사는 소스랑 곁에서 지친 라이타한테 어느날 묵직한 가오의 쌈짱 블랙스완이 나타나
심지어 블랙스완이 다정하기까지 함
그럼 어케되겠어
특히 소스랑-가솔린(feat.라이타) 대치장면...저 둘의 인터랙션은 급식실 꼴쳐보기 이후로 처음이잖아 ㅋㅋ 와~~ 그동안 얼마나 거슬렸으면 넌 진짜 날 잡고 죽여버린다가 바로 튀어나오냐고
특히 이번 에피는 소스랑이 라이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줘서 좋았어... 이 똥차색히 좋아하는 애가 갖고 싶어하는 거 돈주고 사오는 것도 아니고 남한테 일대오로 싸움 건 다음 약탈해서 갖다준단 사고방식이 미칠 것 같음
그리고 연출 좋았던 포인트... 스랑아. 에 눈 뜨더니 시선으로 이타 뒷모습 쫓는 쏘스시점 연출이 너무 조흠... 청건님은 만화의 신이다
암튼 친구에피 순도높은 폭력느와르이면서도... 동시에 여자들로만 가능한 이야기이도 해서 넘 조흠
네이버플러스 무료체험하고 받은 쿠키고 단행본 소장함 ^^
1권: 아야카를 헤녀라고 생각하고 뻘짓하는 히로코
2권: 아야카가 좋아하는 여자가 나는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뻘짓하는 히로코
3권: 벽장레즈비언으로서 자기 마음을 마주하는 히로코
meanwhile 아야카: 회사 사무실에서 쩌렁쩌렁하게 공개고백+커밍아웃(왐마야~)
히로코의 그 모든 눈새 회피 삽질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구애하는 아야카가 대단하게 느껴짐.
서로 마음이 통한 걸 아는데도 그 사실을 부정하는 히로코가 조금은 답답하면서도 그 심정이 이해됐다... 부장 달았으니 많이 벌고 행복하걸아
그나저나 흑과 백도 그렇고 이 작가님 취향 좀 알 것 같음. ㅋㅋㅋㅋㅋ 일본지엘만화 전반적으로 취향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 작가님 작품들은 소화가능해... 아니? 오히려 맛있어.(하지만 전 흑과백이 좀 더 취향이에요)
그나저나 메인커플 다이나믹스가 람천(숨's OTP) 깔이라 만화 읽으면서 자꾸 생각나더라^ ^
연하가 더 적극적이고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잘 들여다보면 연상이 더 좋아하고 있다는 묘사가 좋았음